■ 추석 연휴 여파로 검사 건수가 줄었지만 국내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1,7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다음 주부터 연휴 기간 이동량 증가의 여파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내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는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경우라도 증상이 없으면 2주 자가격리가 면제됩니다. 방역 당국은 접종자 인센티브를 계속 확대하면서 위험도 따라 대응하는 체계로 전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국정조사 요구서와 특별검사 법안을 제출했습니다. 이재명 지사 측은 특검에 반대한다며 여당 후보들이 공동 대응하자고 제안했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고발된 사건을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히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전기요금이 8년 만에 전격 인상됐습니다. kWh 당 3원이 올라, 4인 가구의 경우 한 달 전기요금이 최대 1,050원 늘어날 전망입니다.
■ 도심에서 만취한 남성 3명이 퇴근하던 남성을 마구 때리고 강제로 끌고 다닌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가해 남성들은 그저 기분이 나쁘다며, 이유 없이 피해자를 무차별 폭행했습니다.
■ 한국과 미국의 6·25 참전 용사 유해를 서로 돌려주는 행사가 미국 하와이에서 열렸습니다. 미국에서 전달받은 한국군 유해 68구는 대통령 전용기와 공군 수송기편을 통해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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